스릴러 영화 추천 버닝브라이트 줄거리 결말

영화 버닝 브라이트 장르는 공포, 스릴러 입니다. 감독은 카를로스 브룩스이며 주연 배우는 브리아나 에비건, 가렛 딜라헌트 찰리타핸 입니다. 감독이나 주연 배우 모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이며 2010년 개봉을 했지만 국내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버닝 브라이트 줄거리 주인공 켈리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혼한 뒤 새 아빠와 동생만을 남겨두고 엄마마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자녀들의 양육과 거리가 먼 새아빠를 대신해 자폐증을 앓고 있는 남동생 톰을 돌봤지만 대학 장학금 때문에 동생을 시설에 맡기려 합니다. 한편 가정집을 동물원으로 만들어 떼돈을 벌려는 새아빠 조니는 사람들의 시선을 끌 호랑이를 구하는데요. 그날 역대급 태풍으로 집을 보수하는 가운데 남매만 남겨진 집에 무언가 집안에 침입을 하게됩니다.

 

대학 입학에 앞서 홀로 남게된 동생 톰을 시설에 맡길 결정을 하게 된 켈리는 대학 졸업 후 동생을 다시 데려가겠다는 조건을 내걸며 계약을 하게 됩니다.

 

계약이 진행되는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는데요. 전날 새아버지가 엄마의 마지막 유산을 찾아가버렸다고 합니다. 한순간 어렵게 내려진 결과와 앞으로 진행될 모든 일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건데요.

 

그 시각 켈리의 새 아버지 조니는 거금을 들여 데려온 호랑이와 다른 동물들을 태풍에 대비해 건물 내부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역대급 태풍 경보로 집 곳곳에 위치한 창문들을 판자로 보수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친 아빠 조니를 찾아온 켈리는 통장에 들어있는 돈을 왜 가져갔냐며 따져 묻지만 조니는 오히려 그게 왜 네 돈이냐며 따져묻습니다. 그리고 호랑이를 사는데 필요한 돈을 다 써버렸다며 현재 상황을 설명하는데요.

 

우수 학생으로 대학에서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지만 켈리가 동생 톰의 문제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교수 역시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그 기회를 다른 사람에게 줄 수 밖에 없다며 현명한 판단을 내리라고 조언을 합니다.

 

켈리가 남동생 문제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운데 누군가 이주일을 굶은 호랑이 케이지를 끌고 집안으로 들어서는데요.

 

화장실에 갔다가 수상한 인기척에 주위를 두리번 거리던 켈리는 계단 아래 1층에서 새아빠가 데려왔다는 호랑이가 거실을 돌아다니는 걸 목격하고는 긴장하게 됩니다.

 

동생 톰이 사라진채 행방이 묘연한 상황 어떻게 해서든 탈출로를 만들려던 켈리는 다행히 빠져 나갈 수 있는 틈을 발견하고는 온 몸으로 판자를 두드려보는데요.

 

그순간 소음을 들은 호랑이가 문을 부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고 켈리는 급하게 2층 빨래통 안에 몸을 구겨넣어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자신은 발 아래에 굶주린 식인 호랑이가 어슬렁거리는 위험 천만한 상황에 처하게 된건데요.

 

 

극도의 긴장감과 체온 상승으로 몸에 땀이 흐르기 시작하고 켈리의 땀 한 방울이 바닥으로 조금씩 흐르게 되는데요.

 

 

바닥에 떨어진 한 방울의 땀 냄새를 맡은 호랑이는 결국 켈리가 있는 위치를 눈으로 확인하게 됩니다.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한 켈리. 아무리 CG라고 해도 호랑이의 눈빛이 너무 매섭게 느껴지는데요.

 

 

사력을 다해 위기에서 겨우 탈출한 켈리 앞에 놓여있는 건 동생 톰이었습니다. 바로 아래층에서 식인 호랑이가 당장이라도 뛰쳐 들어올 위급한 상황에 자폐증으로 너무나 태연한 동생의 모습에서 답답함을 느낄 수 밖에 없는데요.

 

벽장 속에 숨어 다시 한 번 호랑이로부터 위협을 벗어나려 했지만 결국 눈이 마주치고 맙니다. 켈리는 사력을 다해 쇠파이프로 합판으로 된 벽을 부수어내는데요.

 

동생 톰과 함께 겨우 벽에서 몸을 빼냈더니 숨을 돌릴 틈도 없이 톰이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위기를 발견하고는 쇠파이프로 호랑이의 머리를 가격해 위기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한편 새 아빠의 서재에 몸을 피신하게 된 켈리는 그곳에서 권총을 발견하게 되고 흐트러진 서류 더미 속에서 의문의 서류를 발견하게 됩니다. 이 서류의 정체는 생명 보험에 가입한 증권 이었는데요. 새 아빠 조니가 자녀들 몰래 억대 보험금에 가입을 해뒀던 것입니다.

 

호랑이를 데려와 동물원을 조성하겠다는 발상부터 이 모든 일들이 아이들을 인질로 한 생명 보험금을 타내기 위한 방법이었던 것입니다. 켈리는 그제서야 모든 정황을 파악하게 되며 분노하는데요.

 

켈리와 동생 톰이 식인 호랑이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그 순간 조니는 바에서 맥주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과연 모든 진실을 알게된 켈리는 사방이 꽉 막힌 집안에서 호랑이를 피해 무사히 탈출 할 수 있을까요.

 

 

▼▼▼ 버닝 브라이트 결말

영화의 결말은 사실 정해져 있었습니다. 케릴와 톰은 기나긴 사투끝에 살아날 수 있었고 아이들이 당연히 호랑이에게 죽었을 것이라 생각한 조니가 해가 뜨자마자 집으로 돌아오게 되고 아이들과 마주하는 순간 굶주려 있던 호랑이가 조니를 물어 죽이면서 영화는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 감상평

영화 자체는 저예산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완성도가 높지는 않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충분히 볼만 합니다. 다만 위기의 순간에 고구마 백 개는 먹게할만큼 답답함을 나타내는 동생 톰으로 인해 호불호가 엇갈리게 되는데요. 그부분만 뺀다면 하나의 스릴러 장르 영화로 볼만하다고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