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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영화 추천 블라인드 사이드 줄거리 결말 실화

binch3312 2023. 2. 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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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 축구 선수 마이클 오어의 실화를 다룬 영화. 2006년 마이클 루머스가 출판한 'The Blind Side: Evolution of a Game'을 각색한 작품으로 큰 덩치에 비해 너무나 불우한 환경으로 출생신고 조차 되지 않은 흑인 소년을 입양해 세상의 편견과 싸우며 용기와 응원으로 결국 프로 미식 축구 선수로 키워낸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입니다.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장르 스포츠. 감독 존리 행콕. 대표작 루키, 세이빙 MR. 뱅크스, 파운더, 하이웨이맨 등을 연출 했습니다. 주연 배우 산드라 블록, 퀸튼 아론 이며 조연은 팀 맥그로, 제이 헤드, 릴리 콜린스, 레이 맥키넌, 킴 디킨스 등이 출연 했습니다. 2010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128분 입니다.

 

▽▽▽ 블라인드 사이드 줄거리

미시시피주 멤피스에 살고 있는 흑인 소년 마이클 오어는 불우한 환경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어머니는 마약중독자에 형제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강제로 위탁 가정에 맡겨지지만 입양과 파양이 반복되면서 마음의문을 닫게 됩니다. 우연히 상류층 리앤의 눈에 띄게 된 마이클을 가엽게 여겨 추수감사절을 함께 지내다 아이의 따뜻한 면을 보게 되고 법적 부모가 되어 세상의 편견과 당당히 맞써가며 올바르게 성장을 인도해 미식 축구 선수로 키워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교훈과 공감대 그리고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입니다. 줄거리 내용 이어집니다.

 

 

 

 

주인공이자 어린 시절 마이클 오어는 너무나 불우한 환경과 잦은 위탁가정을 전전하며 살아가던 중 우연히 상류층 기독학교 미식축구 코치의 눈에 띄어 고등학교 입학을 할 수 있었지만 학교 학생들과 그의 담임 조차도 마이클을 기피하고 심지어 성적이 터무니 없이 낮아 퇴학 위기를 겪게 됩니다.

 

백인 여성 사업가 리앤 투오이가 자녀들을 데리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추운 날씨에 반팔차림으로 비를 맞으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마이클을 발견하게 되고 마이클에게 어디가냐고 물었더니 체육관에 간다며 그곳은 따뜻하다는 아이를 차마 외면 할 수 없어 자신의 집에 데려갑니다.

 

추수감사절을 함께 보내게 되지만 흑인이라는 편견을 갖고 있었던 리 앤 가족들의 반응은 서먹서먹 하고 리 앤 역시 훔쳐간게 없나 조마조마 한 반응을 나타내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이부자리에 마음이 흔들리고 아이의 집에서 옷가지를 가져오려 데려갔더니 집은 퇴거명령이 붙어 정말 오갈 곳 없는 상황의 연속이 되어버립니다.

 

마이클 학교 선생님과 면담을 하게되고 환경 탓에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학습능력은 최저인데 유일하게 95%이상을 차지하는 분야가 '보호 본능' 이라는 말에 리앤은 마이클을 자신의 집에서 살도록 허락합니다. 마이클이 잤던 작은 소파에서 이제는 자신만의 방이 생겼고 못 가져본 침대를 가지게 되면서 좋아하는 마이클 오어.

 

똑부러지는 성격인 리앤은 마이클을 가족을 받아들이기 위해 그의 엄마를 찾아가 자신의 집에서 정식으로 돌보겠다는 허락을 받아내고 가족들을 앞에서 마이클가 정식 가족이 된 것을 알립니다. 그러면서 미식축구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성적을 올리도록 협조를 받는가 하면 마이클의 학교에 찾아가 아이가 학교 생활 적응에 적극 개입하는 면모를 나타냅니다.

 

면허를 따고 싶다는 마이의 부탁을 들어주게 되고 면허를 취득하자 가족들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면허를 딴 기념으로 멋진 피업트럭을 선물한 것인데요.

 

새차 기념으로 동생을 태우고 시운전을 하던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하필 에어백으로 어린 S,J가 피를 흘리며 구급차에 실려 있습니다. 사고 소식을 들은 리앤이 급하게 현장을 방문하고 마이클은 죄책감이 차마 고개를 들 수 없는데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습니다. 구급대원은 이상할 정도로 사고에 비해 부상이 가볍다는 말을 하는데요.

 

리앤은 놀란가슴을 쓸어내리고 자책하고 있는 마이클에게 향합니다. 비난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과 달리 리앤은 네 잘못이 아니다. 이것은 사고이다라며 마이클의 짐을 내려주려 합니다. 그때 마이클의 팔에 난 상처를 보게 되는데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본능적으로 에어백에 손을 갖다대어 S.J의 부상 위험을 줄였던 것입니다.

 

 

 

덩치에 비해 미식축구에서 소극적으로 대하는 마이클에 대한 감독의 신뢰가 조금씩 떨어지자 리앤은 마이클에게 "절대 다치지 않도록 지키는 거야"라며 마이클이 S.J를 지키듯 이들도 너의 가족이라며 키워드를 입력하게 되고 이후 마이클은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에이스로 거듭나게 됩니다.

 

마이클 오어의 첫 실전 경험이 치러지는 경기에서 마이클은 대중들이 바라보는 심리와 상대팀의 경계에 소극적으로 대응해나가고 관중들의 비난까지 이어지면서 기를 펴지 못하는데요. 그때 감독이 자신을 보호하며 용기와 응원을 해주자 이에 감동을 먹은 마이클은 제대로 각성 효과를 발휘하며 지고 있던 경기를 역전해 승리의 주역이 됩니다.

 

마이클의 경기 영상을 녹화하던 동생 S.J가 CD로 제작해 대학팀에게 돌리게 되고 해당 영상을 바라본 대학팀 감독과 코치는 마이클을 영입하는데 혈안이 됩니다. 결국 학교 성적만 커트라인에 들면 자신의 원하는 대학을 입맛에 맞춰 들어갈 실력을 제대로 어필하게 된것입니다.

 

리앤은 자신과 남편이 미시시피 대학을 나왔고 남편의 모교이기도 하기에 마이클이 미시시피 대학에 가길 내비췄고 그들의 뜻에 따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체육협회 조사관은 리앤 부부가 모교인 미시시피 대학에 많은 기부금을 내고 있다며 아이클을 압박하기 시작하고 여러 정황과 의혹을 현실로 받아들인 마이클은 그대로 집을 나가버립니다. 결말 이어집니다.

 

 

 

 

 

▽▽ 블라인드 사이드 결말

집을 나간 마이클은 고향인 슬럼가를 찾아갔다가 불량한 이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이 마이클이 백인 부유층 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시작해 가족을 모욕하는 말에 분노해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립니다. 마이클의 행적을 쫓고 있던 리앤은 흑인 무리에게 찾아가 아들을 협박하는 건 나를 협박하는 것이라며 도심에 넘어만 오면 후회하게 될 것이라는 강력한 일침을 가하게 되고 그렇게 처음 마이클을 만났던 장소에서 아들을 찾게 됩니다.

 

 

 

다시 리앤 가족으로 돌아온 마이클은 체육협회를 찾아가 당당하게 나는 리앤 투오이가의 진정한 가족이다. 미시시피 대학은 가족이 다녔던 학교이기에 가려는 것이라는 말을 내뱉습니다. 이후 프로구단 지명 1순위를 받아 미식축구 선수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참고로 마이크 오어 역을 맡은 배우도 경비일을 하다가 영화가 대박나면서 인생이 역전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 스포츠 영화 추천 '블라인드 사이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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