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에서 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햄스워스가 출연하는 작품이며 사일런트 힐, 케이스39 등에 출연한 조델 퍼렌드가 출연하는 등 공포 호러 영화에 인간형, 짐승형, 반인반수, 오컬트, 전설속 괴수등을 접목한 충격적인 전개로 '캐빈 인 더 우즈'는 다소 호불호가 나뉘는 작품입니다.
영화 캐빈 인 더 우즈 장르는 공포 입니다. 감독은 드류 고다드 대표작 로스트 시즌1, 크롤버필드, 마션 (각본), 클로버필으 10번지 (충괄프로듀서) 등을 연출 했습니다. 주연 배우 크리스 햄스워서, 크리스튼 코놀리, 안나 허치슨, 프란 크랜즈, 제시 윌리엄스, 리차드 젠킨스, 시고니 위버, 브래드리 휘트포드 등이 출연 했습니다. 2012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95분 입니다.
▽▽▽ 캐빈 인 더 우즈 줄거리
커트의 별장에 5명의 친구들이 여행을 떠나기 위해 캠핑카를 타고 이동을 하고 GPS에도 나도지 않는 마을 입구에는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나타나지만 이들은 목적지인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여정을 풀게 됩니다. 그런데 오두막 곳곳에서 이들의 행동을 모니터를 통해 관찰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얼마뒤 오두막에는 공포와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들의 위기를 관찰하면서 어떠한 도움도 나타내지 않는 사람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대학교 친구들인 커트, 데이나, 졸리, 마티, 홀든은 커트의 캠핑카를 타고 그의 사촌 별장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주유를 하기 위해 낡은 휴게소에 도착하고 이상하게 생긴 노인에게 별장의 위치를 묻게되는데요.
노인은 줄리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면서 길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돌아오는건 너네들 몫이라는 꺼림칙한 말을 남깁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이동하던 중 오두막 입구에 '돌아가'라는 문구를 통해 이상함을 느끼지만 이들은 경고를 무시하고 목적지로 향하는데요.
커트 사촌의 별장에 도착한 이들은 무언가 공포감을 느끼게 하는 분위기와 곳곳에 놓여 있는 괴기한 그림 그리고 지하실에는 저주를 풍기는 듯한 아이템들로 인해 오싹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지하실 일기장을 발견하게 되고 데이나가 호기심에 광신도 가족의 비극을 기록한 책을 보게되고 일기를 읽으라는 환청에 따라 라틴어를 소리내어 읽게 됩니다. 이 주문은 오두막 근처에 묻혀 있는 시체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친구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니터로 관찰하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지하 연구소에서 커트 일행들의 행동을 파악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정체는 꽤 오래전부터 인신공양을 통해 다양한 크리처들을 관리하는 집단으로 역사에 존재하는 전설의 괴수부터 호러 영화에 나오는 괴물, 동물형, 인간형 등 다양한 크리처 사육하며 고대신을 깨우려는 일종의 광신도 집단이었습니다.
오두막 곳곳에 함정을 파놓고 커트 일행들이 할 행동을 예측하는가 하면 미리 크리처들이 등장 할 수 있는 함정을 개방해 커트 일행들이 잔인하게 죽는 과정을 즐기는데요.
크리처들에 의해 친구들이 하나씩 죽음을 당하자 커트는 오토바이를 타고 절벽을 너머 이곳을 빠져나가려 했지만 거대한 방벽에 의해 결국 사망하게 됩니다.
남은 사람은 데이나와 홀든 두 명 밖에 없었고 화면이 전환되어 이 집단이 관리하고 있는 엄청난 수의 크리처 방이 등장하면서 이들이 결코 빠져나갈 수 없는 트랩에 빠졌음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게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중 갑자기 한 남성이 등장하게 되고 데이나와 홀든을 총으로 위협하는데 갑자기 바닥에서 손이 올라와 남성을 잡자 그틈을 이용해 홀든이 남성의 총을 들고 도주하게 됩니다. 예상을 벗어나는 상황에 연구원들은 기동대를 투입하게 되고 우연히 관리실에 들어온 두 사람은 이러나 저러나 죽는건 같다며 크리처 방출 버튼을 가동시키게 되는데요.
▽▽▽ 캐빈 인 더 우즈 결말
갇혀 있던 크리처들의 족쇄가 풀리자 물만난 물고기처럼 자신들을 억압하던 연구원들을 향해 매섭게 공격을 합니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인해 꽤 오랜기간에 걸친 모든 과정이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오히려 연구원들이 살기위해 크리처를 공격하는 지경에 다다르는데요.
크리처를 피해 도착한 곳은 인신 공양 의식의 제단 이었습니다. 연구소 총책임자가 나타나 인신 공양 과정을 설명하더니 데이나에게 마티를 죽여 고대신을 깨워야 한다며 설득을 합니다. 이때 늑대인간과 꼬마 좀비가 나타나는데 이상하게 총책임자만 공격을 하게 되고 결국 꼬마 좀비의 도끼에 살해 당하게 됩니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두 사람은 기력을 다해 제단 위에 주저 앉게 되고 이후 고대신의 커다란 손이 땅을 뚫고 나오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상 공포 영화 추천 '캐빈 인 더 우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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