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영화 추천 도굴 줄거리 결말

영화 도굴 장르는 범죄 입니다. 감독은 박정배 대표작 도굴 상업영화 처녀작 입니다. 주연 배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이며 조연은 소영창, 주진모, 이성욱, 박세완 등이 출연 했습니다. 2020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114분 입니다.

 

▽▽▽ 도굴 줄거리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자 주인공 강동구는 고려 시대 불상을 훔치기 위해 스님으로 위장 황영사에 숨어듭니다. 다음날 아침 뉴스에는 황영상 9층 석탑 불상 도굴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동구는 일부러 여러 골동품점을 다니며 불상에 대한 소문을 의도적으로 내게합니다.

 

 

 

동구의 이러한 행동은 스카이 그룹 진상길 회장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진 회장은 겉으로는 문화재 보존에 힘을 쓰는 인물로 보이지만 실상은 고가의 문화재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매입해 중국과 일본 등에 비싸게 되파는 매국노 입니다.

 

진상길 회장은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이자 자신의 밑에서 6년째 일하고 있는 윤세희 실장에게 불상을 가져오라 명령하게 되고 윤세희는 이런 일을 도맡아 하는 조선족 출신 조직 두목인 주광철에게 지시를 하게 됩니다.

 

주광철은 어렵지 않게 동구를 찾아내고 위기에 몰린 동구를 우연히 인근에 있던 오반장 덕에 무사히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후 주광철은 진회장 몰래 한 몫 챙길 생각으로 중국 바이어와 동구를 연결해주는 대가로 판매금애의 절반을 받으려 하지만 윤세희 실장이 나타나 불상이 가짜라고 말하면서 판은 깨지게 되는데요.

 

윤세희의 등장에 동구는 진짜 불상을 2억에 팔게되고 이를 계기로 윤세희는 동구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고분벽화 존슨 박사와 함께 중국에 묻혀있는 고구려 벽화를 가져오라는 미션을 받게 되고 동구는 존슨 박사와 함께 가이드의 안내를 받아 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하지만 벽화를 옮기는 과정에 주광철의 지시를 받고 움직인 가이드의 변절로 위기를 겪지만 두 사람의 기지로 가이드를 제거한 뒤 무사히 벽화 운반 작업을 완수한 동구는 진 회장의 신임을 얻어 다음 임무에 투입이 됩니다. 한편, 진회장과 악수를 하던 동구는 그의 손목에 난 상처를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데요.

 

어린 시절 동구는 도굴을 의뢰한 이에게 아버지가 살해를 당하고 자신은 초코파이 하나를 가지고 굴에 갇히는 끔직한 일을 경험합니다. 그때 의로인의 팔에 난 상처가 진회장의 손에 있는 상처와 같았고 자신이 그토록 찾으려 하던 진범이 진회장임을 알게 됩니다.

 

동구는 진회장에게 다가가기 위해 의도적으로 윤세희에게 강남 선릉안에 조선판 엑스칼리버인 전어도가 숨겨져 있다는 정보를 흘리게 됩니다. 미끼를 문 진회장은 자신의 금고를 동구에게 보여주며 그가 고의적으로 접근한 사실을 알게되는데요. 하지만 전어도를 얻기 위해 동구의 의도대로 일을 진행시킵니다.

 

 

 

 

▽▽▽ 도굴 결말

윤세희 실장 역시 사실은 진상철 회장의 뒤통수를 칠 계략을 갖고 있던 인물 입니다. 진회장 몰래 그의 수발을 드는척하며 금고 열쇠와 홍채 정보를 얻어 진 회장의 유물을 빼돌리려 한 것인데 이미 동구가 자신의 팀원들과 함께 선릉을 도굴하는 척하며 진회장의 금고 방면으로 이중으로 구멍을 뚫어 도굴을 할 계획을 실행하고 있었는데요.

 

 

 

진 회장이 빼돌린 미술품은 기증을 해버리고 그의 돈은 동구를 비롯한 팀원들이 나눠갖게 됩니다. 진 회장은 과거 동구에게 했던 그대로 관속에 초코파이 하나 던진채 생매장을 해버리며 통쾌한 복수극은 막을 내리게 됩니다. 윤세희는 진 회장을 도왔던 자신의 과거가 탄로날 것을 우려해 내부 고발자가 되어 비난의 화살을 피하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가벼운 킬링 타임 영화로 즐기기에 괜찮은 범죄 영화 추천작 '도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