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영화 추천 강남 1970 줄거리 결말

영화 강남 1970 장르는 액션 입니다. 감독은 유하 대표작 결혼은 미친 짓이다,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싸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을 연출 했습니다. 주연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이며 조연 배우 설현, 유승목, 한재영, 이연두, 정호빈 등이 출연 했습니다. 2015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135분 입니다.

 

▽▽▽ 영화 강남 1970 줄거리

고아원에서 알고지낸 의붓동생 종대를 친동생처럼 여기고 살아가는 용기는 길에 버려진 고물을 주워다 팔아 하루하루를 살아 가지만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던 중 유일한 안식처마저 무너져버리자 건달들이 개입된 전당대회에 얽히다 각자 조직 생활을 하게 됩니다. 1970년대 강남 개발 이권다툼에 끼어들게 되면서 전당대회 이후 떨어지게 된 형제는 재회하게 되지만 정치권이 개입되면서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흐름을 묘하게 꼬여가는 복잡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호적도 없는 고아청년 김종대는 식구라고는 고아원에서 알고 지낸 위붓형 백용기가 전부 입니다. 넝마주의 생활의 유일한 안식처에서 추위를 이겨내지만 이들은 희망도 목표도 없이 그렇게 하루하루를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갑니다.

 

두 사람의 유일한 안식처인 무허가 판자촌마저 용역업체에 의해 어느날 갑자기 무너져 내리고 남아있는 집을 지키려 애써보지만 철거를 담당하던 길수파 사무실에 끌려오게 됩니다. 때마침 정당대회 훼방작전에 인원이 필요했던 길수파 두목 강길수가 두 사람을 서울로 데려가게 되고 단순히 무기를 들고 겁만주면 되다며 이들을 이끌게 됩니다.

 

작전이 실행되기 전 배가 아팠던 용기는 혼자 화장실을 찾아나서고 종대는 용기 몫까지 나름 최선을 다하는데요. 그때 볼일을 보려던 용기 앞에 상대 조직이 나타나 무기를 휘둘러 그대로 쓰러지게 됩니다. 곧이어 경찰이 들이닥치자 종대는 용기를 찾이 못하고 길수파와 함께 움직이게 됩니다. 혹시나 용기가 길수파를 찾아올까 생각되어 조직에 남아있게 됩니다.

 

그날밤 길수파 두목 강길수 집에 괴한이 침입하고 길수는 이에 대응하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됩니다. 때마침 이를 목격한 종대의 도움으로 목숨은 구하지만 한쪽 다리를 평생 절게되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삼년이 지나 종대는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길수와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갑니다. 하지만 종대는 길수 몰래 조직생활을 이어나가지만 딱히 수완이 없었던 종배는 우연히 알게된 제비에 의해 복부인 민마담을 알게되면서 땅 투기에 대해 알게됩니다.

 

땅투기에 눈을 뜬 종대는 힘있는 권력가들의 인맥을 갖고 있는 민마담을 이용해 자신 역시 큰 돈을 만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고 때마침 정부에서는 수도를 서울에서 강남으로 옮기는 일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배후에는 김부장과 서태곤 의원이 있었고 그아래 뒤를 봐주던 조직들이 얽혀있었는데요.

 

종대는 민마담의 일을 봐주던 중 위기에 처한 용기를 발견해 두 사람은 3년만에 재회를 합니다. 형제는 의기투합하게 되고 용기는 조직의 보스가 되고 싶어했고 종대는 강남땅을 가지고 싶었기에 서로의 이익을 위해 동업을 하기로 합니다.

 

종대는 서태권 의원 밑에 있는 조직을 해결하려다 양기택에게 잡히게 되고 종대를 살리기 위해 길수가 다시 조직의 보스에 위치하게 됩니다. 양기택 손에서 종대를 구한 길수는 종대의 모든 잘못을 자신이 뒤집어 쓰고 경찰에 찾아가 자수하게 됩니다. 길수는 유치장에서 나온 후 조직을 해산 시키지만 이때 내부 스파이를 하던 용기가 양기택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길수를 살해하게 됩니다.

 

 

▽▽▽ 영화 1970 결말

길수의 장례식날 조작간의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게 되고 이 싸움으로 가장 큰 이득을 얻은건 용기 였습니다. 비로소 명동파 보스가 된 것인데 이때 서태곤에 의해 끈이 떨어진 박의원으로 인해 양기택은 버려지는 패가 되어버리고 용기와 종대의 함정에 빠져 죽임을 당합니다. 그리고 종대는 용기에게 길수를 죽인 이유를 물으며 총을 겨누게 되고 차마 죽이지 못하고 보내주지만 제거의 대상이었던 용기는 결국 머리에 총을 맞구 죽게됩니다.

 

 

같은 시기 종대 또한 달리는 기차안에서 서태곤이 보낸 자들에 의해 총에 맞고 비참하게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정치 세력의 희생양으로 형제를 밝고 일어선 민마담은 강남을 손아귀에 쥐게 되고 서태곤은 정치인으로 변모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