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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 추천 물괴 줄거리 결말

binch3312 2023. 2. 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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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물괴 장르는 액션 입니다. 감독은 허종호 대표작 카운트다운, 성난 변호사, 물괴 등을 연출 했습니다. 주연 배우 김명민, 김인권, 혜리, 최우식 이며 조연 배우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이도경 등이 출연 했습니다. 2018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105분 입니다.

 

▽▽▽ 영화 물괴 줄거리

중종 22년 6월 25일 거대한 물괴가 나타나 백성들을 헤친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물괴와 마주친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잔인하게 죽임을 당하거나 살아남아도 역병에 걸려 끔찍한 고통속에 죽게 된다는 소문이 한양 곳곳에 퍼지면서 삽시간에 공포에 휩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문들이 영의정과 관료들의 계략이라 여긴 중종은 옛 내금위장 윤겸을 통해 사태를 해결하려하고 백성들로 구성된 자경단을 만든 윤겸은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마주하게 되는데요.

 

물괴는 중종시절 경복궁에 나타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종실록에 실린 이야기이며 역사학자들은 중종 전 조선 10대 왕인 연산군이 궁 안에 동물원을 만들어 잡종교배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물괴가 그 결과물일 수도 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외딴 산속에 딸 윤명과 부하 성한과 함께 살고 있는 윤겸은 옛 내금위장 신분을 가지고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사냥꾼 행색으로 살고 있는데요. 어느날 한양에서 내려온 선전관이 기별도 없이 윤겸의 집을 찾아옵니다.

 

갑작스러운 낯선이의 등장에 윤명은 활을 꺼내들고 정체를 묻게 되고 이러한 과정에 윤겸의 과거 신분이 밝혀지게 됩니다. 윤겸은 과거 역병을 조사하던 중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충신인 척 하는 반정세력들이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마을 사람들을 역병에 걸렸다고 판단헤 몰살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조정에서는 윤겸을 처벌하려 했으나 중종은 내금위장 직위를 해제하는 선에서 당시 유일한 생존자인 어린 아이와 그의 심복인 성한과 함께 도성을 떠나는 것을 허락하게 됩니다.

 

한양을 비롯한 도성 곳곳에 물괴에 대한 소문으로 전운이 뒤숭숭하자 조정 대신을 믿지 못한 중종은 몸소 윤명을 찾아와 물괴에 대한 조사를 부탁하게 되고 이를 수용한 윤겸은 성한과 딸을 데리고 한양으로 향하게 됩니다.

 

물괴의 출연을 막기 위해 인왕산 인근에 굿판일 벌어지고 얼마뒤 유일한 목격자를 제외한 사람들이 도륙당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민심이 점차 흉흉해지자 착호갑사를 이용한 수색대가 편성되고 여기에 백성들로 편성된 수색대를 윤겸에게 맡기게 됩니다.

 

절벽아래 물괴의 흔적을 발견한 윤겸이 절벽 아래로 내려간 사이 착호갑사 대장인 진용이 백성들을 향해 칼을 들이밀게 됩니다. 모든 사건의 진상은 영의정이 자신의 이익과 백성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그동안 물괴를 가장한 민심을 혼란 시키기 위한 것이었는데요.

 

백성들의 비명 소리가 들리자 절벽을 타고 올라온 윤겸이 뛰어난 검술 실력으로 척호갑사들을 밀어내게 됩니다. 하지만 성한이 사로잡히게 되자 오히려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그때 짐승의 울음 소리와 함께 존재해서는 안될 물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윤겸과 상훈 그리고 한 노인이 나타나 절벽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물괴의 정체를 알고 있더 노인은 연산군 시절 동물들의 먹이를 관리하던 인물로 당시 연산군은 흉물스럽거나 괴이한 동물을 명나라, 서역 등에서 거금을 주고 들여와 경복궁 아래 조준방에서 키워 감상을 했는데 당시 어린 새끼였던 검은 짐승을 가엽게 여긴 노인이 풀어주었고 그것이 성장해 물괴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한편, 물괴의 출연 소식을 들은 영의정 심운은 오히려 이것을 역모의 기회로 삼아 자신의 세력을 넓힐 복잡한 계획을 세우게 되고 결국 물괴가 도성에 침입을 하자 영상은 왕을 살해하려는 역모를 저지르게 됩니다.

 

▽▽▽ 영화 물괴 결말

윤겸은 대권문을 닫아 물괴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명령을 내리고 성한과 허 선전관에게 자신이 미끼가 될 테니 조준방에 폭약을 설치해 함정을 만들라고 지시를 합니다. 물괴에 의해 영의정 무리의 역모가 무산되고 도성 인근이 혼란한 틈을타 빠져 나가려는 영의정 무리를 윤명이 발견하고 백성들에게 진실을 토로하게 됩니다.

 

분노한 백성들이 영의정을 대궐로 다시 밀어넣고 문을 잠급니다. 순식간에 수하들을 잃고 홀로남은 영의정 앞에 물괴가 나타나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결국 죽게되는데요. 이때 윤겸이 나타나 물괴를 조준방까지 유인하게 되고 폭약을 터뜨려 물괴를 죽이게 됩니다. 이후 윤겸은 내금위장 직책을 사양하고 성한과 낙향하게 되고 딸 윤명과 허 선전관은 한양에 남는 것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가벼운 킬링 타임 영화로 시청하기에 무난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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