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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영화 추천 군함도 줄거리 결말

binch3312 2022. 12.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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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군함도 장르는 액션 입니다. 감독은 류승완 대표작 피도 눈물도 없이,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모가디슈, 엑시트, 인질 등을 연출 했습니다. 주연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이며 조연 배우 이경영, 김민재, 김충희 등이 출연 했습니다. 2017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132분 입니다. 관람객 평점 7.35.

 

▼ 영화 군함도 줄거리

일제강점기 조선 전역에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일본인들의 말에 속아 모두 군함도로 향합니다. 영문도 모른채 끌려온 이들은 강제 징용당해 노동자로 착취당하게 되고 해저 1000미터 깊이의 막장에 들어가 하루하루 죽지 못해 살며 인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전쟁이 끝나갈즈음 일본인은 조선인에게 저지른 만행을 은폐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제거 할 계획을 세우게됩니다. 죽이고자 하는 이들과 살고자 하는 이들의 혈투속에 지옥섬 군함도를 탈출하기 위한 조선인들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 영화 군함도 내용

조선인들을 전쟁터 총알받이로 내세우기 위한 강제 징용이 일어나던 1945년 일제강점기 일본으로 향하는 부둣가에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조선인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일본인들이 흩뿌린 소문. 군함도에 가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은 사람들이었습니다. 홀로 딸을 키우는 악단장 이강옥 역시 강제 징용을 당할 위기에 처해지고 비리 경찰의 추천서를 받아 부산항을 출항하는 배에 오르게되는데요.

 

영문도 모른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던 조선인들은 그제서야 자신들이 속았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떠나버린 뒤였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곳이 아닌 강제 노동을 착취하는 지옥섬 군함도 보내지게 되고 이과정에 이강옥은 딸과 떨어지게 됩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감옥 형태로 되어있는 군함도는 자력으로 탈출이 불가능한 곳으로 이곳에 갇힌 조선인 남자들은 해저 천 미터 깊이의 막장 속에서 매일 가스 폭발의 위험을 감수하며 노역해야 하고 여자들은 외모에 따라 그 쓰임새가 달랐습니다.

 

일본인들은 노동에 대한 대가를 주겠다고 말하지만 기숙사비, 식비, 개인용품비를 비롯해 오늘날 4대 보험 공제를 비롯해 말그대로 숨쉬는 것을 제외한 대부분의 것에 세금을 매겨 임금을 착취합니다.

 

생존 본능이 뛰어난 이강욱은 어떻게 해서든 딸을 되찾기 위해 돈도 찔러보고 몰래 숨겨온 금장 시계도 바치는 등 갖은 노력을 해보지만 그의 뻔한 행동은 일본인들에게 쉽게 발각이 됩니다. 결국 어린 소희는 기모노를 입혀 일본인들의 술자리로 내몰리고 춤과 노래를 부르며 살기위해 스스로 생존하는 방법을 깨우치게 됩니다.

 

언제 폭발 사고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갱도 내부에 조선인들이 노동을 하고 있을 때 2번 갱도에서 화재가 발생합니다. 불길이 다른 갱도로 번지게 될 것을 우려한 시마자키 소장은 사람들을 구하지 않고 폐쇄하라 명령하게 되는데요.

 

갱도가 폐쇄되고 있는 가운데 뒤늦게 윤학철이 갱도 내부에 있다는 말에 소장은 당황해합니다. 살인적인 노동력 착취에도 불구하고 군함도가 폭동 없이 유지될 수 있었던 건 윤학철이 조선인들을 대변하며 다독였기 때문인데 그가 죽게되면서 자칫 조선인들이 폭동을 일으킬까 걱정된 그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윤학철을 꺼내오라 명령하는데요.

 

갱도 사건이 일단락 되고 광복군 소속으로 군함도에서 침투해 독립운동의 주요인사 구출 작전을 펼치던 무영은 암암리에 군함도 내부를 사정을 파악하던 중 놀라운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조선인들의 대표격 지도자 였던 윤학철이 시마자키 소장과 한패였다는 사실을 알게되는데요. 무영은 윤학철을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는 수하도 모르게 몰래 윤학철을 빼내오고 자신이 확보한 기밀문서에서 발견한 조선인들의 임금내역에 관해 윤학철에게 따져 묻습니다.

 

정당한 노동을 위한 근로계약을 윤학철 개인의 이름으로 진행이 되고 있었고 임금에서 공제된 금액의 나머지를 사마자키소장과 함께 나누어 착복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죽은 사람들의 가족에게 전달되는 보상금까지 가로챈 그야말로 인간말종 짓을 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을 조선에서는 독립운동가라며 탈출 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차례 섬을 탈출 하기 위한 계획이 실행 됐으나 탈출과 노동력 착취에 대한 파업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조선인을 대표하는 윤학철이 이미 일본과 내통하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전쟁을 일으킨 일본의 전운이 급격하게 기울기 시작하고 일본 본토를 비롯해 군함도에 미군 폭격기가 섬을 한 차례 훑고 지나갑니다. 그리고 일본이 전쟁에서 패망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달되고 그동안 조선인들의 노동력을 착복한 일본 기업에 대한 대재적인 상황에 도래하게 될 것임을 알아차린 이들은 일본에 불리 할 수 잇는 모든 것을 소각하라 명령하게 됩니다.

 

윤학철의 손에 죽을 위기에서 가까스로 살아남은 무영이 사람들 앞에 나타나게 되고 그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해 설명하면서 윤학철과 관련된 내용을 폭로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를 믿지 않지만 목격자의 등장과 소희까지 증언을 해주면서 윤학철의 주장은 신뢰를 잃게 됩니다. 그리고 끝까지 치졸한 변명을 늘어놓던 윤학철은 무영에 의해 제거가 됩니다.

 

▼ 영화 군함도 결말

일본의 계략을 눈치챈 조선인들은 이제 살기 위해 합심해 섬을 빠져나갈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반면 전범 기업으로 막대한 전쟁 배상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한 본토는 증인이 될 수 있는 조선인들을 모두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화염병과 총성이 오가는 치열한 전쟁속에 이강옥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게되고 이를 바라보던 어린 소희마저 화염병을 손에쥐는데요.

 

대장 격인 야마다가 폭주하며 부상 당한 이강옥을 죽이려 하자 소희는 비명을 지르며 손에 들고 있던 화염병을 던지고 머리위로 날아오는 화염병을 칼로 내리친 야마다는 불지옥에 빠져 죽게됩니다. 이후 전쟁같은 전투는 소강 상태에 빠져들고 엄청난 조선인들이 죽었지만 일부는 겨우 목숨을 연명해 군함도를 탈출하는 것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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