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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영화 추천 역린 줄거리 결말 현빈 조정석 한지민 나이

binch3312 2022. 11.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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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린 장르는 사극, 드라마 입니다. 감독은 이재규 대표작 더킹 투하츠, 베토벤 바이러스, 역린, 완벽한 타인 등을 연출했습니다. 주연 배우 현빈 나이 40세, 정재영 나이 52세, 조정석 나이 41세, 한지만 나이 40세 이며 조연 배우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했습니다. 2014년 개봉작이며 상영시간 135분 입니다. 사극 영화 추천.

 

▼ 영화 역린 줄거리

역사상으로 영조 말년의 세손 시기와 즉위 초의 정조가 암살위협과 역모에 시달리는데 그 중에서도 영화는 정조 즉위 초기의 홍씨 일파의 암살 미수 사건을 다룬 내용입니다. 큰 울타리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 했으나 영화의 재미를 위해 각색된 부분도 나타납니다.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길인 운명의 24시를 다룬 영화입니다.

 

▼ 영화 역린 내용

사도세자의 아들 정도는 즉위 1년 끊임없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밤에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단련합니다. 그의 곁에는 신임하는 신하 상책이 정조의 곁을 밤낮으로 그림자처럼 지킵니다.

 

정조는 상당한 무골로 호신을 위한 무예를 연마했고 궁술 실력이 탁월하며 문무에 탁월해 수많은 암살 위협과 정치적인 견제에서도 꿋꿋하게 버텨낸 인물이기도 합니다.

 

인시 반각 (오전 4시) 날이 밝아오자 정조는 할마마마 정순왕후에게 아침 문안인사를 위해 대왕대비전으로 향하고 상당히 젊은 정순왕후 역에 배우 한지민이 등장합니다. 그녀는 '주상이 다치면 내가 강녕하지 않아요'라는 말과 함께 노론 최고의 수장다운 면모로 말로써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고 정조에게 야심을 드러내는 인물입니다.

 

정조가 살아야 하는 자라면 그를 죽여야 하는 자가 등장합니다. 광백은 정조암살을 위해 어린 고아들을 수년간 살수로 키운 인물로서 그는 노론파의 의뢰를 실행하는 중요 인물로 나타납니다. 그가 키운 인물 중에는 정조의 암살을 직접 수행 할 살수인 을수와 정조의 신임을 얻고 최측근이 되는 상책이 있습니다.

 

광백은 조선 최고의 살수인 을수에게 왕을 암살하라며 임무를 제안하지만 광백의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을수는 광백이 궁녀로 잡입해 궁안에서 임무를 수행중인 월혜를 협박하기에 어쩔 수 없이 정조 암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상책은 정조를 암살하기 위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그의 측근이 됩니다. 하지만 군신간의 의리보다 뜨거운 정을 느끼게 되면서 광백의 살수가 아닌 진짜 정조의 측근으로 살기 위해 마음을 바꾸게 되고 정조를 보호하기 위해 상선을 암살하다 증거를 흘리게 되면서 홍국영에게 정체가 탄로나게 됩니다.

 

상책에 대한 그간의 정 때문일까 아니면 남아있는 신임 때문일까 정조는 상책을 죽이지 않고 풀어주라 명 합니다. 그렇게 상책은 궁 밖으로 쫓겨나게 되지만 결국 정조가 을수에 의해 위험에 처하게 되자 스스로 궁으로 돌아와 그를 지켜주다 생을 마감하게 되지요.

 

정조의 생모이자 사도세자의 아내인 혜경궁 홍씨는 끊임 없이 정조를 압박하는 정순왕후의 행태를 더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었고 결국 극에 등장하는 어린 생각시를 이용해 정순왕후를 독살 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홍씨의 계획은 존재 자체가 사기 캐릭터인 정순왕후에게 발각이 되고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요. 그 때 홍씨 앞에 궁녀 월혜가 등장하자 홍씨는 정조에게 닥칠 위기를 알려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월혜는 자신을 비롯해 수많은 궁안 사람들이 세운 계획이라며 정조가 빠져나갈 수 없는 덫에 걸렸음을 알려줍니다.

 

그시각 왕명도 없이 구선복이 군사들을 이끌고 북상하는 역모가 진행중이고 이에 정조가 몸소 군사들을 이끌고 출정해 어명을 내리지만 왕의 신하라는 자들이 정조의 말을 귀등으로도 안듣는 만행이 이어집니다. 구선복의 측근을 베어버린 정조는 왕의 정당성을 어필하며 무력이 아닌 말로써 이들의 무릎을 꿇리게 됩니다.

 

노론파들은 구선복으로 하여금 궁을 포위하도록 하고 광백이 이끄는 살수들로 하여 궁궐 내에서 정조를 암살하려는 실로 완벽에 가까운 계획을 세우며 역모를 꾸밉니다. 정조 암살 이후에는 정순왕후가 임명한 허수아비 왕을 세워 자신들의 권력을 더욱 곤고히 하려는 야심을 실행에 옮긴건데요.

 

노론파의 완벽한 계획에도 허점이 존재했습니다. 왕을 지키기로 마음을 먹은 상책이 노론파의 살생부를 찾아내지만 광백에 의해 처절하게 보복을 당하면서도 기어코 정조에게 살생부를 건내주게 되고 그에 앞서 월혜가 임금의 옷에 노론파의 계략을 적어 미리 역모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입니다.

 

▼ 영화 역린 결말

내부자들의 배신을 몰랐던 을수는 계획했던 대로 살수들을 데리고 왕을 암살을 시도하게 되지만 임금의 거처에는 미리 정예 군사들이 매복하고 있었습니다. 정조와 을수의 맞대결까지 이어지지만 상책의 희생으로 노론파의 모든 계략을 수포로 돌아가게 됩니다.

 

피로써 지켜낸 왕의 자리 그뒤에 모든 사건의 원흉이자 노론파 수장인 정순왕후의 몰락과 함께 새로운 조선의 시대가 서막을 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정조는 내부자가 된 대신 광백에 의해 살수로 키워지고 있는 어린 아이들을 구해달라는 월혜의 부탁을 들어주면서 영화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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