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릴러 영화 추천 내가 살인범이다 줄거리 결말 반전

binch3312 2022. 10. 21. 14:29
반응형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장르는 스릴러 입니다. 감독은 정병길 대표작 우린 액션배우다, 반두비, 내가 살인범이다. 악녀, 카터 등을 연출했습니다. 주연 배우는 정재영, 박시후 출연. 조연 배우는 정해균, 김영애, 최원영 등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2012년 개봉작 상영시간 119분 입니다.

 

▼▼▼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줄거리

공소 시효가 끝나고 나타난 그 놈.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연곡 연쇄살인 사건은 10명의 피해자가 살해됐고 마지막 피해자 정수연이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15년 공소시효가 종료되는 2005년 끝내 범인을 잡지 못했고 2년 뒤 자신이 범인이라고 밝힌 이두석이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 후 등장과 함께 스타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형사 최형구는 마지막 미해결 실종 사건을 파헤쳐 이두석을 어떻게든 잡아넣으려 합니다.

 

연곡 연쇄살인범을 쫓던 최형구 반장은 범인을 쫓던 중 술집 주인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던 범인에 의해 인질이 사망합니다. 범인과의 난투극 끝에 최반장은 왼쪽 입꼬리를 찢기는 부상을 입었고 범인은 "아직 널 안 죽일거야. 넌 날 PR할 좋은 광고판이니까"라며 유유히 사라집니다.

 

사건이 발생한지 15년이 지나 연곡 연쇄살인범에 대한 공소시효가 끝나고 그로부터 2년 뒤인 2007년 범인 이두석은 '내가 살인범이다'라는 자서전을 출간해 단숨에 베스트 셀러 작가로 떠오릅니다.

 

언론 플레이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이두석은 유가족들을 찾아가 사과를 하게되고 빗속에서 유가족에 의해 뺨을 맞게 됩니다. 이 모든 상황이 방송을 통해 노출이 되고 있엇고 그럴수록 거의 인기는 더해져가는데요.

 

책인세로 받은 거액의 돈으로 호텔에서 호의호식하던 이두석은 연곡 연쇄살인 피해 유가족들에 의해 납치가 됩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이두석을 구한건 다름아닌 최반장.

 

이두석은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직접 경찰서로 찾아가 최반장을 만나게 되고 최반장의 흉터를 보며 그를 자극하다 짜장면을 얼굴에 뒤집어 씌게 됩니다.

 

연곡 연쇄살인을 담당하며 범인을 만나 살아남은 유일한 목격자이자 증인인 최반장은 이두석이 가짜라고 말합니다. 결국 방송사 주관으로 국민토론회가 열리게 되고 방송 중 뜻밖의 인물이 등장을 예고합니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국민토론에서 한 시청자가 자신을 J라고 소개하며 내가 진짜 범인이고 이두석은 쇼하는 것이라며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의 등장을 예고합니다. 결국 생방송 삼자대면이 이어지면서 누가 진짜 범인인지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사실 이두석은 진짜 범인이 아닙니다. 그는 연곡 연쇄살인 사건 공소시효 만료에 절망하며 투진 자살을 시도했던 정현식이었고 목숨은 건졌지만 얼굴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성형수술을 하게됐고 최반장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신분으로 위장해 진짜 범인을 잡기위해 이 모든 판을 짠 최반장의 장기 말이었습니다.

 

'내가 살인범이다' 자선전 역시 사건의 모든 내막을 알고 있던 최반장이 작성을 한 것이기에 범인이 알고 있는 사건의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게 되면서 이두석이 가짜 행세를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최형구 반장이 던진 미끼를 제대로 물어버린 범인은 스스로 내가 범인임을 방송에서 자백해 버린건데요. 삼자대면 토론 전 살인범 J는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기 위해 마지막 피해자 정수연이 살해되기 직전 영상을 최형구 반장에게 보냅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는 살인범 J를 붙잡을 결정적인 단서가 존재했는데요. 살해 영상에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에서 1992년 12월 18일 실시된 제14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과 19일로 넘어가는 자정 시보 내용이 담겨있었던 겁니다.

 

살해를 시도하건 12월18일 이었지만 정소연을 죽인건 자정이 넘은 19일 이었던 것입니다. 따라서 정소연 사건에 대한 공소시효가 아직 남아있었던 건데요.

 

▼▼▼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결말

생방송을 통해 대놓고 내가 범인이다 자백을 하면서 명분이 생겼고 그가 남긴 정소연 살해 영상과 J를 추적하는 가운데 시신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까지 나타나자 J는 현장에서 도망을 칩니다. 최반장과 이두석 외에 피해 유가족 모임 사람들도 J를 추적하게 되고 결국 J를 검거하게 되지만 그는 법의 심판을 받아야하는 입장입니다.

 

끝내 죄를 뉘우치지 않고 유가족을 조롱하는 J에게 정수연 어머니 한지수가 치명적인 독이 담긴 볼펜으로 J를 찌르려 했는데 이두석이 이를 제지하더니 자신의 손으로 J를 죽이게 되면서 그는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5년 뒤 이두석의 본명인 최형구가 출소하고 그를 환영하는 사람들을 배경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