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줄거리 결말 / 깔끔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영화 헌츠맨 : 윈터스 워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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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줄거리 결말 / 클레어 홀트

 

헌츠맨 윈터스 워

2016년 개봉 세딕 니콜라스 트로얀 감독 작품

 

태어날 때부터 마력을 지닌채 세상에 나온다는 일족의 두 여인 라베나 (샤를리즈 테론)와 동생 프레야 (에밀리 블런트)는 영화가 시작되면서 한 나라의 왕을 제거하고 왕국과 주변 나라를 차지하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마력을 지닌 언니와 달리 동생은 각성하지 못하다가 유부남을 사랑했지만 배신으로 인한 분노와 함께 마력을 각성하게 됩니다.

 

프레야는 남자에 대한 배신으로 분노와 슬픔을 딛고 북쪽으로 거처를 옮겨 자신의 왕국을 세우게 되고 아이스 퀸이라 불리게 됩니다. 이후 아이들을 모아 헌츠맨 양성을 시작하고 이들 중 유독 관심을 갖게 되는 에릭과 사라의 활약성으로 정복 전쟁에 크게 기여를 하지만 금지된 둘의 사랑을 알게된 프레야가 둘 사이를 갈라 놓은 것으로 전작인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야기를 마무리 하고 7년이 지난 시점으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헌츠맨 윈터스 워 줄거리

 

난쟁이들과 조용한 삶을 지내고 있던 에릭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스노우화이트 남편 윌리엄이 찾아옵니다. 윌리엄은 스노우 화이트가 거울에서 목소리가 들린다며 어느순간 거울에 반쯤 미처버릴 정도로 집착하고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난쟁이들과 스노우 화이트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납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찾은 술집에서 난동이 벌어지고 위기에 몰린 에릭을 죽은줄로 알았던 새라가 나타나 구해주게 되면서 에릭의 여정에 합류합니다.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줄거리 결말 / 크리스 헴스워스

전작에서 사라는 프레야 얼음벽을 친 뒤 환각을 이용해 서로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만들려했지만 두 사람의 운명은 생각보다 인연의 끈이 단단했습니다. 에릭 일행들은 거울을 추적하던 중 거울이 전투도중 사라진 것을 알게되고 거울을 가져간 범인이 고블린이라는 사실을 알고 추적에 나섭니다.

 

고블린 소굴에 도착한 에릭 일행은 그곳에서 고블린 킹의 습격을 받습니다. 에릭이 고블린킹의 시야를 확보하는 사이 난쟁이들이 거울을 운반하는 작전을 세우는데 고블린 킹의 외침에 숨어있던 고블린들이 등장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립니다. 이때 사라가 고블린 피가 휘발성이라는 점을 착안해 불화살로 전멸시키게 됩니다. 비로소 거울 탈취에 성공하지만 하필 프레야 군대가 들이닥치는데요.

 

프레야가 등장하자 사라는 에릭의 가슴에 화살을 쏘고 에릭은 쓰러집니다. 프레야는 사라는 이미 자신에게 충성을 한다며 에릭에게 비웃음을 날리고 자신에게 도발하는 난쟁이들을 얼음으로 만들어 끌고갑니다. 사실 에릭은 죽지 않았습니다. 사라가 일부러 에릭의 목걸이를 겨냥해 쏜 것이고 에릭은 드워프들과 합류해 프레야의 뒤통수를 칠 사라와 합류하려 합니다.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줄거리 결말 / 샤를리즈 테론

거울을 자신의 궁에 가져온 프레야는 백설공주 동화에 나오는 주문을 외우고 그러자 거울에 영혼을 심어두었던 라베나가 부활하게 됩니다. 라베나는 동생의 군대를 이용해 다시 왕국을 점령할 생각을 하게 되고 이미 프레야를 자신의 상대로 두지 않았던 라베나는 프레야의 헌츠맨들 마저 제거하려 하자 프레야는 분노하게 되고 문득 분노속에 과거의 일을 떠올리게 됩니다.

 

 

 

 

 

 

 

 

헌츠맨 윈터스 워 결말

 

프레야는 자신의 아기를 죽인 것이 사랑했던 남자라고 믿었지만 진실은 달랐습니다. 거울은 프레야의 아기가 자라면 라베나를 능가하는 아름다움과 힘을 지닌 여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고 라베나가 프레야의 남자를 홀려서 사건을 꾸몄던 것입니다. 뒤늦게 진실을 알게된 프레야는 자신이 키운 헌츠맨들과 대적하지만 헌츠맨들은 무참히 살해당하고 프레야는 검은 촉수에 심장이 뚫려 쓰러집니다.

 

프레야가 쓰러지자 거대한 얼음벽이 무너지게 되고 이틈을 이용해 에릭이 뛰어드는데요. 하지만 마력을 바탕으로 강력한 힘을 구사하는 라베나에게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도무지 이길 가능성이 보이지 않습니다. 이때 프레야가 자신에게 남아있는 마력을 모아 라베나의 힘의 원천인 거울을 얼리고 이를 눈치챈 에릭이 거울을 산산조각 내버립니다.

 

 

 

 

 

 

 

 

황금동상으로 굳어버린 라베나의 목을 쳐버리면서 동화속 마녀는 죽고 프레야는 에릭과 사라를 바라보면 "너희가 부럽구나"라는 대사를 끝으로 숨을 거둡니다. 프레야가 사라지자 북쪽 왕국과 헌츠맨들은 모두 자유가 됩니다. 그리고 얼음성 위로 황금 까마귀가 날아가는데 확장판을 살펴보면 황금까마귀가 스노우 화이트 여왕에게 날아가는 것으로 보아 스노우 화이트 역시 거울에게 세뇌 당했음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이상 영화 헌츠맨 윈터스 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