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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결말 스포 깔끔 정리

binch3312 2023. 2.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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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결말 스포 / 강동원

영화의 첫 배경은 철새 서식지에 리조트 건설을 강행하려는 기업과 이에 반대하는 환경보호단체간의 대립을 나타냅니다. 기업에서 용역으로 위장한 조폭이 개입하게 되고 여기에 현장에 투입된 경찰이 다치면서 가해자 이진석이 체포됩니다. 검사 변재욱 (황정민)이 취재도중 이진석에 대한 과도한 수사로 사망하자 직권남용 꼬리표와 함께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됩니다.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감독은 이일형 대표작 검사외전, 리멤버 입니다. 주연 배우 강동원, 이성민, 황정민, 박성웅 등이 출연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줄거리를 이어가겠습니다. 변재욱은 즉시 선배 차장검사 우종길 (이성민) 검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죄를 인정하면 정당방위로 감면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만 결국 우종길이 배신하는 바람에 꼼짝없이 15년 형을 선고받고 감옥에 갑니다. 이진석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인 천식 환자에게 중요한 레볼라이져를 우종길이 한강물에 던지면서 이번 사태의 배경에 변재욱이 있음을 알리는데요.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결말 스포 / 황정민

교도소에 수감된 변재욱을 맞이한 건 자신의 손으로 감옥에 집어넣은 죄수들이었습니다. 얻어맞고 재심청구 하는 과정이 반복되고 비로소 교도소 내부에 우종길 끄나풀이 있어 재심청구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됩니다. 이후 변재욱은 교도소 내부에서 자신의 세력을 키우게 됩니다. 교도소 직원들과 누명을 쓴 재소자들을 법의 약점을 이용해 도와주면서 그렇게 시간은 5년이 흘러갑니다.

 

변재욱의 삶에서 중요한 변환점을 맞이한 건 얼굴하나 믿고 뺀질뺀질 거리는 사기꾼 한치원 (강동원)의 등장 이후부터인데요. 어느날 변재욱은 한치원이 '철새가 한번 날면 보름간 쉬지않고'라는 말을 듣게되고 죽은 이진석이 하던 말과 똑같은 대사에 한치원을 통해 자신이 누명을 쓴 사건과 관련이 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변재욱은 한치원을 밖으로 내보내 자신의 무죄를 증명할 히든 카드로 내세우게 됩니다.

 

변재욱의 도움으로 무죄를 판정받은 한치원은 철새현장에 나갔던 용역 조폭을 찾아가 이진석이 천식환자라는 녹취를 확보하고 창조국민당을 통해 정치인으로 발돋움 하려는 우종길의 선거 현장에 찾아가 그의 눈에 들더니 선거캠프 여직원을 통해 비리 장부도 챙깁니다. 게다가 이제는 검사 사칭을 해 양민우 검사 (박성웅)와 동문으로 친분을 만들더니 그의 사인을 훔쳐 변재욱 재심청구 이후 우종길을 증인으로 책택하도록 완벽한 증거와 증인을 확보하는 주요 역할을 완수해냅니다.

 

영화 검사외전 줄거리 결말 스포 / 이성민

우종길은 자신이 변재욱 재심에 증인으로 불려간 사실에 분노해 양민우 검사를 찾아가 따지지만 이미 상황을 되돌릴 수 없다는 걸 알게 됩니다. 결국 교도소 내부에 사람을 시켜 변재욱이 재판 당일 현장에 나타나지 않도록 히트맨을 가동시키지고 변재욱은 복부에 치명상을 입게 됩니다.

 

 

 

 

검사외전 결말

재심이 열리는 날. 변재욱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우종길은 크게 안심을 하지만 이내 119 구급차를 타고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변재욱은 자신만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든 증거와 정황과 증인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영화 후반 사이다 같은 역전을 빚어낸 재판은 많은 이들을 통쾌하게 했습니다.

 

재심 재판이 열리고 피고인 변재욱이 신청한 첫 번째 증인 한치원이 증인석에 등장합니다. 철새지역 건설사업 현장에서 찍었던 셀카 사진과 이진석이 천식 환자 였다는 녹취 파일과 호흡기가 안 좋았다는 증거를 제출 하면서 레볼라이즈의 정체를 언급 합니다. 여기에 청경사건과 철새현장 용역 조폭과 우종길 선거 캠프와 연관성을 터뜨리게 됩니다.

 

 

 

 

두번째 증인으로 우종길이 증인석에 오르고 변재욱은 이진석이 천식으로 인한 호흡부작용으로 죽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우종길의 내부자를 통해 레볼라이져 은폐 사건 녹취파일이 공개되자 우종길은 당황하고 가짜 레볼라이져를 증거로 들이밀자 "한 때 검사였던 양반이 어디거 가짜를 증거로 들이대"라고 호통치자 변재욱은 우종길이 한강에 내다버렸다는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시궁창으로 몰아넣습니다.

 

최후 변론에서 변재욱은 무죄가 밝혀 졌고 폭력 검사로 수사해온 죄를 5년간 감옥에서 죄값을 치뤘으니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합니다. 결국 무죄로 석방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상 검사외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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