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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워 줄거리 결말 스포

binch3312 2023. 2. 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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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워 줄거리 결말 스포

1. 타워 정보

장르 : 드라마

감독 : 김지훈

출연 :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개봉일 : 2012년 12월 25일

상영시간 : 121분

국내 관람객 수 : 518만 1014명

 

2. 타워 줄거리

 

한강을 배경으로 국내 최고의 주상복합 빌딩 타워스카이의 자태가 나타납니다. 타워 내부에서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인벤트가 준비중이고 타워스카이 주민을 비롯한 건물 내부에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소개 됩니다.'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하고 있던 인건 (김성오)가 양파를 손질하던 중 웍에 불이 붙자 기름에 불을 붓는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고 이 사건으로 스프링쿨러가 오작동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시설 관리 실장은 이에 화를 내지만 정작 수리 등에 관한 점검에 대해서는 크리스마스 파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게 되고 이 사소한 일이 어떠한 결과를 나타내는지 그때는 알지 못했습니다.

 

타워스카이 소유주이자 기업 CEO 조회장은 입주민들을 위한 성대한 파티를 개최한 인물로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헬기에 인공 눈을 뿌리는 기획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기상 악화로 문제를 우려한 직원들을 경고를 무시하고 이를 강행하다 결국 헬기가 타워스카이 건물에 부딪히면서 이 사태로 건물에 화재가 발생하지만 스프링쿨러 고장으로 참사가 벌어집니다.

 

일대는 아수라장이 되어버리고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엘리베이터로 이동하고 건물 폭발과 함께 엘리베이터가 중간에 멈춰버리자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치솟는 불길에 화마로 비명횡사를 하게 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타워스카이 고층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지만 센터장 (안성기)을 호출한 국장은 명단을 통해 VIP 고객을 먼저 구출하라는 지시를 내립니다.

 

화재가 급속도로 번지게 되고 시설관리팀장인 이대호 (김상겸)는 이날 하필 딸을 데리고 오는 바람에 화재로 인해 딸과 떨어지게 됩니다. 그는 푸드몰 매니저 서윤희 (손예진)를 짝사랑하고 있는데 딸과 윤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며 구조를 위해 찾아온 소방대원들에게 발화점 진압에 도움을 주면서 생존 확률을 높이는데 일조합니다.

 

국장의 지시로 VIP 구조를 위해 최우선으로 이동한 대원들은 이들의 반려견을 찾는데 일부 인원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되고 일부 생존자들과 합류해 화재 피해 여파에서 안전한 맞은편 건물로 이동하기 위해 구름다리로 이동합니다.

 

구름다리는 화재 여파로 무너질 위기에 처하고 극히 일부 사람들과 이대호의 딸만 건너게 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고열로 인해 철근이 녹으면서 타워스카이가 붕괴 위기에 처했고 이대로 무너지게 되면 여의도 일대에 위치한 다른 건물로 연쇄 붕괴 우려가 있어 생존자가 남아있지만 국장은 건물에 폭발물을 이용해 무너뜨릴 계획을 실행시킵니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센터장 (설경구)은 전문가에게 붕괴까지 남은 시간을 묻게 되고 전문가는 85층 물탱크 물을 빼면 건물 붕괴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에 센터장은 부하 동료와 함께 물탱크 물을 방출 시키기 위해 다시 건물 내부로 진입하게 되는데요.

 

이대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물탱크 물을 방출하면서 약간의 시간을 벌 수 있게 됩니다. 그시각 건물 옥상에서는 VIP와 그들의 반려견을 구조하고 구조를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을 버려둔채 떠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이대호의 딸을 위해 자신의 자리를 기꺼이 양보한 소방대원도 있었습니다.

 

건물에 폭탄이 설치 작업이 진행되고 아직 탈출하지 못한 센터장 강영기를 비롯한 사람들은 빗물 저장탱크를 터뜨려 배구수를 통해 한강으로 빠져나갈 계획을 실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동 도중 폭파장치 리모컨을 분실하게 되고 강영기 센터장은 자신이 희생하여 대원들과 생존자들을 구하려 합니다.

 

 

 

 

3. 타워 결말

 

사실 센터장은 사건이 일어나는 당일 아내와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비번을 신청한 상태이지만 타워스카이 화재로 인해 크리스마스 케잌을 예약하곤 현장을 뛰어들었습니다. 결국 자살 임무와도 다름없는 일을 스스로 결정한 그는 아내를 위한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곤 폭발물을 폭파시켜 물탱크를 터뜨리게 됩니다.

 

 

 

 

센터장 강영기의 희생으로 서윤희, 이대호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생존할 수 있었지만 사태가 어느정도 진정된 후 현장에 찾아온 센터장의 아내가 남편의 부고 소식에 오열하는 장면은 뭉클하게 합니다. 약간의 코믹적인 요소와 한국형 재난 영화에 배우들의 이상적인 연기로 재미있게 감상했던 작품인 영화 타워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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