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방법 재차의 줄거리 결말 스포

영화 장르는 스릴러 입니다. 감독 김용완. 대표작 '리턴매치', '이 별에 필요한', '연애세포', '챔피언' 등을 연출 각색 했습니다. 엄지원, 정지소,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궝해효, 오윤아, 이설 등이 출연. 2021년 개봉. 관람객 평점 7.42, 네티즌 평점 7.35 입니다.

 

방법 재차의 줄거리

드라마 방법 연장선으로 이어지는 내용이며 3년 후의 스토리로 이어집니다. 드라마에서는 한자이름, 사진이나 소유자의 소지품으로 방법을 시전해 사람에게 저주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10대 소녀 백소진 (정지소)과 사회부 기자 임진희 (엄지원)가 악의 세력에 축하는 진경 (조민수)와 진종현 회장 (성동일)을 상대로 고군분투 끝에 물리치게 되지만 드라마 후반부 악마를 몸에 봉인한채 백소진이 사라지는 것으로 애매한 결말을 맺었는데 영화에서 뒷 이야기를 전하게 됩니다.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현장에 용의자가 남겨져 있지만 놀랍게도 살인을 한 용의자의 시신은 3개월 전 사망한 상태로 밝혀지면서 경찰 수사에 혼선이 빚어집니다.

 

드라마에서 기자로 출연했던 임진희 (엄지원)는 회사를 그만두고 온라인 방송 독립뉴스채널 '도시탐정'을 개설해 운영하는 프리랜서 기자입니다. 시사대결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가 한 남성 청취자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듣게 됩니다.

 

남성은 지난밤 시산이 사람을 죽인 사건이 있었고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 자신이라고 밝힙니다. 그리고 임진희 기자가 운영하는 '도시탐정'에 출연해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게 됩니다.

 

라디오 생방송 중 공개된 충격적인 내용에 청취자, 네티즌 그리고 범인을 특정하지 못한 경찰까지 이 사건을 예의주시 하게 됩니다. 약속된 시간에 자신을 박용호라고 밝힌 남성이 찾아왔고 그는 시체를 조종하는 주술로 승일제약 이사, 전무, 회장 변승일을 이틀 간격으로 차례로 죽이겠다며 예고 살인을 발언합니다.

 

박용호는 예고 살인을 막기 위해서 임진희 기자의 도시탐정 채널에 출연해 생방송으로 잘못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뿐이라고 못을 밖았는데요. 이후 건물을 빠져나가기 위해 임진희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인질극을 벌이다 빠져나갈 수 없음을 알게되고는 그대로 죽은 시체가 됩니다. 결국 박용호 역시 시체 상태로 주술에 의해 부활된 매개체였던 겁니다.

 

 

 

전문가를 통해 죽은 시체를 되살리는 주술을 '재차의'라고 부른다는 걸 알게 됐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런 흑마술을 펼치는 사람을 '두꾼'이라고 부르며 흙인형을 만들어 저주를 행한다고 말합니다. 임진희 기자는 두꾼이 재차의를 이용해 예고 살인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짐작하게 됩니다.

 

임진희 기자 남편인 강력팀장 장성준 형사가 사건을 맡게 되고 도시탐정에 출연했던 박용호가 승일제약 신약개발 팀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증거를 수집해나가던 중 살인을 한 시신이 노숙자였음을 알아내게 되고 노숙자 대포통장을 만드는 조직을 수사하던 중 현재 수감중인 조직 두목을 통해 과거 승일 제약 임상실험 도중 노숙자와 불법체류자들 100여명이 죽었다고 말합니다.

 

첫 번째 예고 살인이 벌어지는 날 회색 복장의 시신들이 등장을 하고 마치 하나의 목적을 위해 살아있는 사람처럼 빠르게 움직입니다. 경찰의 보호속에 승일제약 건물을 빠져나가 도심으로 차를 타고 이동하지만 시신들은 택시를 이용해 도심 추격을 벌이고 결국 이사를 끌고가 살해하면서 첫 번째 예고 살인이 현실화 됩니다.

 

예고 살인 두 번째 타깃인 전무는 회장을 찾아가 임상실험에 대한 공개 사과를 하라고 재촉하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체면 때문인지 회장은 제안을 거절하게 되고 회장은 사태를 딸 변미영 (오윤아)과 결정하려 합니다. 전무는 임상실험 주최자가 변미영이고 임진희에게 변미영이 임상실험의 실체라며 양심고백을 하게 되는데요.

 

예고 살인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두려움에 떨던 전무는 자결을 합니다. 결국 회장이 마지막 타깃이 되자 그는 임진희에게 사과 인터뷰를 하겠다고 제안합니다. 비슷한 시각 임진희는 두꾼이 임상실험장소에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곳을 찾았다가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이때 3년간 행적이 묘연했던 백소진 (정지소)가 나타나 위기에서 구해주게 됩니다. 결말 이어집니다.

 

 

 

방법 재차의 결말

임진희가 운영하는 채널 도시탐정에 회장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유독 변회장을 예의주시하는 인물 바로 신입 CJ 제시 정 인데요. 그녀의 정체는 두꾼의 딸이었으며 회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엿보려 했지만 형식적인 사과에 분노하게 됩니다.

 

 

 

그 시각 두꾼이 거주하는 곳을 찾은 백소희는 강력한 저주로 그를 지키던 재차의를 물리치고 회장의 진정성 없는 사과에 그를 죽이려던 재차의가 그 자리에서 시체로 변해 굳어버립니다. 이때 회장 딸 변미영이 나타나 모든 죄를 아버지에게 덮어 씌우기 위해 살해 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만 회장의 옷깃에 있던 마이크가 켜진걸 몰랐기에 그녀의 엽기 살인행각은 라이브로 공개가 됩니다. 그런 변미영을 본 임진희는 사과할 생각이 없냐고 물으며 사과하지 않으면 방법을 하겠다고 말하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이상 영화 방법 재차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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