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릴러 영화 추천 모범시민 줄거리 결말

binch3312 2022. 8. 4. 20:04
반응형

영화 모범시민 장르는 범죄 스릴러 입니다. 감독은 F. 게리 그레이이며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분노의질주 더 익스트림, 이탈리안잡, 디아블로, 네고시에이터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주연은 클라이드 쉘튼 역의 제라드 버틀러, 닉 라이스 역의 제이미 폭스 입니다. 영화는 괴한들로 인해 가족들이 무참히 살해 당하지만 담당검사 닉의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인해 복수를 다짐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클라이드는 아내의 생일을 앞두고 딸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누군가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리기 전까지는 말이죠.

 

반복되는 노크 소리에 클라이드는 별 생각없이 문을 열어줬고 자신의 문앞에는 흉기를 든 강도 두 명이 서 있었습니다. 강도들은 단순 도둑질에 그치지 않고 클라이드와 그의 가족들을 살해하는데요.

 

모든 정황과 증거가 명확하지만 담당검사 닉은 상대측 변호사가 증거자료를 사용 할 수 없게 손을 썼다며 살인죄임에도 주범이 생각보다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심지어 클라이드의 의사와 상관없이 합의 한 사실을 알립니다.

 

불법적인 사법거래로 인해 모든 정황과 증거를 두고서도 두 발로 법정을 나서게 되는 범인. 클라이드는 그러한 정황을 두 눈으로 목격한채 자취를 감추게됩니다.

 

공범 에임스의 사형이 집행되던 날 허가되지 않은 약물로 인해 루퍼트는 끔찍한 고통을 느끼며 죽게됩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증거물을 통해 풀려났던 다비가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되게 된건데요.

 

다비는 경찰에 잡히기 직전 누군가의 도움으로 현장을 탈출하게 됩니다. 훔친 경찰차를 통해 폐공장 인근으로 이동한 다비 그런데 자신을 도와준 이의 정체가 알고보니 클라이드 였는데요.

 

자신의 아내와 딸을 무참히 살해한 주범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참지 못했던 것일까 클라이드는 카리브해 복어 간에서 추출한 신경독으로 다비를 마비시킵니다. 몸은 움직일 수 없는데 신경기능에는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아 정신이 또렷한 상태에서 자신의 최후를 보이게 한 채 살해한 것입니다.

 

범행을 저지른 클라이드의 이후 행보는 놀랍게도 스스로 경찰에게 잡히는 것입니다.

 

클라이드는 법의 허점을 이용해 두 사람을 죽인 살인자이지만 법적인 선례를 말하고 자신의 억울함을 감정으로 호소하면서 보석 신청을 받을 수 있게 유도하는데요. 완벽할 수 없는 법의 사각을 제대로 파고들어 과거 자신의 가족을 풀어준 판사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자신의 가족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을 모두 응징하겠다는 클라이드의 범행은 검침없었고 치밀했으며 예측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다비의 변호사 빌 레이놀즈와 당시 사건을 집행했던 판사 역시 클라이드의 계획에 맞춰 사망하기에 이르는데요.

 

감옥에 수감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경고한 시간에 살인사건과 대형 폭파 사건을 일으키는 클라이드의 정체는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에 의해 드러나게 됩니다. 요원 암살을 계획하는 비공개 제거작전 전문가로서 그가 계획하는 사건에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에는 이유가 있다. 그를 멈추기 위해선 감옥에 가서 머리에 총알을 박는 것이라며 경고합니다.

 

클라이드는 자신이 행하는 일은 단순한 복수심 때문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썩어 문드럽진 법과 사건 담당 검사였던 닉 마저도 다 엎어버리겠다며 더 큰 계획이 있음을 드러내는데요.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범인 한 명으로 인해 도심이 쑥대밭이 되어가자 결국 정부도 특단의 조치를 내리게 되지만 영악한 클라이드의 다음 행보에 대한 단서조차 드러나지 않은 상황의 연속입니다.

 

▼▼▼모범시민 결말

주지사를 비롯한 법의 꼭대기 층에 위치한 이들을 암살하려 했지만 닉에 의해 자신의 계획이 드러나면서 클라이드는 독방에서 자신이 설치한 폭탄에 의해 사망하게 됩니다. 사실 이부분에 있어서 네티즌 평가를 살펴보면 정작 사건의 원흉인 흑인 검사 닉은 온전한 삶을 살아가며 영화가 막을 내려 복수의 끝을 결정짓지 못한점에 대해 안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