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부 가정에서 자라 애정결핍을 앓고 있는 주인공 기태 (이제훈)는 학교 내 일진들 사이에서 왕으로 군림하길 바라며 친구들의 관심을 받길 원하는 캐릭터입니다. 영화는 기태가 사망한 시점을 계기로 기태 아버지 (조성하) 시점의 현재와 자살하기 전의 삶을 보여주는 과거 시점이 교차되며 영화는 흘러갑니다. 파수꾼 줄거리 어린시절 어머니 없이 홀 아버지 아래 성장한 기태는 부정 없이 자라 오랜기간 애정 결핍을 잃게 됩니다. 그나마 마음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인 동윤과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친해진 희준만이 마음을 터놓고 지낼 수 있었지만 학교 짱이었던 자존심 때문에 스스로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기는데요. 그런 기태가 어느날 자살을 했습니다. 기태 아버지는 평소 아들에 애정을 드러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