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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더스 스릴러 영화 추천 줄거리 결말 미스터리 공포 니콜키드먼

binch3312 2022. 10. 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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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디아더스 장르는 스릴러, 공포, 미스터리 입니다. 감독은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이며 영화 오픈 유어 아이즈, 바닐라 스카이, 아고라, 리그레션을 연출 했습니다. 주연 배우는 영화 폭풍의 질주, 맬리스, 마이 라이프, 콜드 마운틴, 인베이전, 아쿠아맨, 노스맨 등에 출연해 열연한 배우 니콜 키드먼 입니다. 개봉일 2001년 상영시간 104분 입니다.

 

▼▼▼ 영화 디아더스 줄거리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 영국 해협 외딴 저택에 독실한 천주교도 그레이스가 빛 알레르기를 가진 두 아이들과 함께 살게 됩니다. 어느 날 집안일을 돌보던 하인들이 갑자기 사라지고 예전 이 저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세 명의 하인들이 찾아와 함께 생활하게 되는데요. 그러나 이들이 온 이후 저택에서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되는 현상에 그레이스 딸 앤은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하지만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엄마 그레이스는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고 세 명의 하인들 마저 사라지고 그 하인들이 죽었던 자들임이 밝혀지면서 두려움의 무게는 점점 더해져가는데요.

 

외딴 대저택 안주인 그레이스는 어느날 집에서 일하던 하인들이 갑자기 자취를 감추자 정원사, 유모, 가정부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냅니다.

 

이른 아침 자신의 집 문을 두드리는 낯선 이들 때문에 잠에서 깬 그레이스는 이들이 새로온 하인들임을 스스로 깨닫게 되고 이들에게 몇가지 당부를 전달합니다. 그중에는 빛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 문 열기 전에 꼭 잠그라고 재촉하는데요.

 

유모 밀스와 인사를 나눈 아이들의 인상은 햇빛을 보지 못한 여파 때문인지 매우 창백해 보입니다. 집안 곳곳을 두터운 커튼으로 가렸기 때문에 집안 분위기는 매우 어두웠고 전등이 아닌 촛불에 의지한채 생활 하고 있었는데요.

 

그레이스의 딸 앤은 유모에게 "할머니도 떠날 거죠?"라며 말도 없이 사라진 하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고 그러한 가운데 앤은 "엄마가 미쳐 버렸어요"라며 충격적인 발언을 남깁니다.

 

한편, 그레이스는 채용을 모집한다는 광고가 우체통안에 그대로 있는 사실을 알게되곤 유모 밀스를 추궁하게 되는데요. 이에 유모는 "진작 말씀드리려 했는데, 큰 집에는 늘 일손이 필요하니까, 놀라시겠지만 몇 년 전에 이 저택에서 일했더 넞ㄱ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레이스의 의심을 풀게합니다.

 

자녀의 공부를 도와주던 중 유모 밀스와 대화를 위해 잠시 자리를 이동하던 그레이스 그런데 조용한 거실에서 갑작스럽에 아들 니콜라스의 울음소리를 듣고 아이들의 공부방으로 향하는데요.

 

하지만 니콜라스는 책을 읽고 있었다며 자신은 운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니콜라스가 아닌 앤이 운것이라고 착각해 딸에게 가보지만 혼자 독서를 하고 있는 모습에 혼란이 찾아오는데요. 그러자 앤은 "그 아이에요. 빅터. 공부 방해된다고 해요 여기 살기 싫다고 자꾸만 울었어요"라며 이해할 수 없는 얘기를 하는데요.

 

그러다 문득 그레이스는 문이 잠겨있는데 빅터라는 아이가 어떻게 나갔냐고 물었고 반대쪽 문이 열려있는 것을 확인한 그레이스는 가정부 리디아와 유모 밀스를 불러 불같이 화를 냅니다. 하지만 가정부에게는 열쇠가 없었고 밀스 부인은 정원에 나가있었기에 니콜라스는 자신이 문을 잠그는걸 깜빡했을리 없다며 역정을 내는데요.

 

이후에도 니콜라스와 앤은 집안에 누군가 있다고 말하지만 독실한 천주교도인 그레이스는 아이들의 말을 믿지 않았고 거짓말을 한다며 책 읽기 벌을 내리는데요.

 

한밤중 들려오는 피아노 소리, 정체를 알 수 없는 소음과 말소리가 들리자 그레이스는 신부님을 모시고 와야겠다며 집을 나서게되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은 숲 안에서 1년 전 전쟁터에 나간 남편 찰스를 발견하게 되고 함께 집으로 향하는데요.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자 그레이스는 더이상 유령과 같은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아이들에게 훈육을 하게되지만 이후에도 비슷한 상황은 계속되는데요. 그러면서 그레이스의 이상한 증세는 점점 심해져갑니다. 이상한 할머니가 딸의 옷을 입고 있다고 착각해 딸의 목을 조르는가 하면 그런 딸의 흉내를 내는 모습에 아이들과 하인들마저 긴장감을 고조시키는데요.

 

아침이 되어 눈을 뜨니 방안에 햇살이 내리쬐고 있고 그레이스는 집안의 모든 커튼들이 사라진 것을 알게됩니다. 하인들을 불러 추궁을 하고 커튼을 달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아무런 반응이 없는 하인들의 태도에 이들을 저택에서 쫓아내는데요.

 

그레이스는 저택을 감도는 이상 현상을 파헤치기 위해 하인들의 숙소를 살피던 중 침대 아래에서 한 장의 사진을 발견하는데요. 사진 속에는 터틀, 나디아, 밀스의 죽은 후에 찐은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 영화 디아더스 결말

사실 그레이스와 자녀들의 진짜 정체는 유령이었습니다. 그레이스가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입을 베개로 막았는데 이때 질식사해 숨졌고 그레이스는 죄책감에 자살을 한 것인데요. 지방령이 되어 저택을 떠나지 못하고 유령이 된채 집밖을 벗어나지 못한 겁니다.

 

세 명의 하인들은 그레이스 일가족에게 벌어진 일을 전해주기 위해 여러가지 암시를 전달하지만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떠들던 유령의 정체는 실제 살아있으며 현재 저택에 거주하고 있는 빅터 가족이었습니다. 이들은 심령술사를 통해 그레이스와 자녀들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고 그 과정에 알면서도 진실을 외면했던 진실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영화는 빅터 가족이 집을 내놓고 떠나게 되고 그 모습을 바라본 그레이스는 "아무도 우릴 내쫓진 못해"라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식스센스 급의 반전과 탄탄한 시나리오로 상당한 흥행을 한 탓에 현재까지도 케이블에서 재방되고 있는 작품인데요. 불 꺼놓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시청하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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